학부모·학생·교직원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충남 논산시(황명선 시장)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6개교에서 학부모·학생·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아침 결식으로 인해 공복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학습 능력이 저하됨은 물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섭취한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하게 됨에 따라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매월 1회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는 뭐든지 하면된다’,‘아침밥 먹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요’ 등 긍정문구가 적힌 바나나 나눠주기, 아침밥 결식 원인 찾기 스티커 붙이기, 아침밥 먹기 서약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한편, 보건소에서 실시한 아침밥 먹기 관련 인식도 조사 결과(522명)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귀찮아서 37.9% ▵늦잠을 자서 29.03% ▵습관적으로 22.85%로 나타났으며, ▲ 아침밥이 나의 건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69.16% ▵관련이 있으나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0.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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