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학교혁신 협력과 연구 방안 협의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이 23일(월) 대전광역시 리베라호텔 14층 오키드홀에서 만나 충청권의 아이들이 현재와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특별한 책임과 소명을 다 하자고 협의했다.

새로운 학력을 공동으로 연구하는 일과 함께 지난 3월 23일 1차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합의했던 <충청권미래교육포럼>을 국가 정책을 주도하는 전문가, 대학의 연구자, 학교 현장의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게 운영하여 공교육 변화의 공감대를 넓히고 교육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자는 것에도 생각을 함께 하였다.
올해 첫 번째<충청권미래교육포럼>이 이 날 14시에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연이어 열린다.
또한 학교혁신담당자들로 구성된 충청권학교혁신네트워크가 전국의 시도교육청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전국 단위의 학술대회와 공동연구를 개최하고 협력할 것을 독려했다.
교육감들은 지난 1차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 이어 2차 협의회에서도 각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별 정책들을 서로 소개하면서 충청권교육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정신을 이어갔다.
설동호대전교육감은 학교급별 적응을 돕는 ‘에듀-브릿지 프로젝트’를, 최교진세종교육감은 교육도시를 위한 ‘협력으로 상생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김병우충북교육감은 학생주도의 배움을 위한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를, 김지철충남교육감은 교육발전을 위한 집단지성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소개하였다.
교육감들은 새로운 학력 공동연구 의결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는 언제나 역사 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2년의 집단지성은 충청권교육을 확실하게 발전시킬 것이다.” 라며 공동연구에 대한 기대와 그 과정에서의 협력에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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