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목항 Seafood festival & Music 축제‘ 및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 각각 개막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고남면 영목항에서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영목항 Seafood Festival & Music 축제’가, 소원면 모항항에서는 내달 4일부터 12일까지 ‘제5회 태안군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가 각각 펼쳐진다고 밝혔다.


‘제1회 영목항 Seafood Festival & Music 축제’ 개막 하루 뒤인 4일부터 소원면 모항항에서 열리는 ‘제5회 태안군 모항항 수산물(해삼) 축제’도 관심을 모은다.

제5회 태안군 모항항 해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강옥)가 주최하는 수산물(해삼)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차지한 인기 축제로, 올해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수산물 중량 맞히기, ‘도전 골든벨’, 대학생 해삼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9일간 펼쳐진다.
군은 거의 같은 기간에 열리는 이들 두 축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 축제장과 인근 관광지에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교통·식품·안전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확보, 관광객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의 시작을 맞아 고남면 영목항과 소원면 모항항에서 나란히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태안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바다와 꽃, 특산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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