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및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충남 보령시가 지역 농특산품 온라인 거래 및 외식업계와의 직거래 확대로 농가의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농특산품 공급과 거래 지원, 지역 식재료 공급과 수요를 위한 2가지 안건으로 진행했다.

또 시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보령수산업협동조합과 안정적인 공급과 수요를 위한 상호협약을 맺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식재료와 가공식품의 공급 및 수요를 위한 상호 협력 ▲생산과 소비의 안정․경제적 공급을 위한 긴밀 협조 ▲상호간 정보 공유 및 각종 사업에 상호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의 우수 농수산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의 다양한 융․복합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보와 경험의 교류를 통해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와 인터넷 판로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협약과 병행해 농가와 외식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위해 보령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행사도 열렸다.
행사는 한국외식산업협회와 사어버거래소 등록 바이어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령지역의 쌀, 키조개, 양송이, 조미김, 고구마 등 생산업체 30여 개소가 함께 참여하는 우수 농식품 품평회 및 직거래 상담, 우수 로컬푸드 생산시설 투어, 향토식당 견학 등을 실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산지와 외식업계간 상호협력을 통한 직거래 확대로 농업․외식 기업간 동반성장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의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