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의 비용의식 부재와 의료기관의 과잉진료 단속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다음달부터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동일 진료 과목으로 병원에 장기간 입원중인 장기 입원환자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중 장기 입원자에 대해 입원하고 있는 의료급여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내역, 환자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와의 상담을 통해 상습 약물의존성 및 숙식 목적 등 불필요한 장기입원 환자가 있는지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부적정 장기입원으로 판단되는 수급자 및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에 심사연계를 통해 진료내역 분석과 정밀심사 등 의료기관 중재로 체계적인 장기입원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장기입원 사례관리로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