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도로유지관리사업 공사비 절감
예산군, 도로유지관리사업 공사비 절감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6.0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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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과 협약 맺어 아스콘 비용 8410만원 절감
충남 예산군이 대술면 농어촌도로 101호선 도로유지관리사업과 관련 인근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공사비 절감 효과를 거둬 적극 행정의 수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예산군청
1일 군에 따르면 노후화된 도로를 재정비해 통행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총 3.5km의 대술면 농어촌도로 101호선 중 1.7km 양차선에 대해 아스콘을 덧씌우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억3760만원이 소요된다.

이에 군은 사업 도로가 ㈜신대원 대형차량의 주 이동로인 점을 감안 회사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공사에 필요한 아스콘 1460t을 회사 측에서 무상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결과 군은 총사업비 1억3760만원 중 아스콘 비용 8410만원을 절감한 5350만원으로 사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신대원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 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대흥지구(군도 1호선) 도로유지관리사업과 관련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폐기물 1289t에 대해 예일환경(주)가 전량 무상처리하기로 협약을 맺어 폐기물처리비 3544만원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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