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회 안부확인, 식생활 점검, 무더위 휴식 시간제등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폭염으로부터 독거노인의 안전관리를 위해 ‘2016년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구는 지난 4월에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은 독거노인 전 세대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가족이나 친지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1,522명을 발굴하여 복지통장, 복지만두레 보라미, 복지위원 등과 1대 1 연계하여 주 1회 이상 안부 확인하고 있다.
폭염기간 중에는 주 1회 이상 안부 확인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생활 점검,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무더위 휴식 시간제(12시~17시)를 집중적으로 안내하여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180여개소의 무더위 쉼터 현황을 안내하여 폭염 시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관내 경로당 152개소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점을 고려하여 6월 중 냉방비를 각 경로당에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무더위가 길어지고 폭염 빈도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독거어르신에 대한 밀착형 안전관리로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기간 중에는 낮에는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 등 실내에서 휴식시간을 갖는 등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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