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특별 점검팀 광역도로 조기확충‘총력’
행복청, 특별 점검팀 광역도로 조기확충‘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6.0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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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부강역, 오송〜조치원, 대전외삼〜유성 복합터미널 연결도로 설계 연내 완료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설계현황 특별 점검팀(단장 임주빈)을 구성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공사발주 예정인 행복도시~부강역, 오송〜조치원, 대전외삼〜유성 복합터미널 연결도로의 건설 예정현장을 방문, 설계 적정성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 광역도로 위치도 행복청 제공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고품질의 광역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현장여건에 맞는 설계가 필요하다”면서 “올해는 행복도시 2단계 건설이 본격화되는 해로 도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광역도로의 조기 확충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행복도시 광역도로의 조기 확충을 위한 것으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점검팀은 지난 31일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현장을 방문 금강 횡단 교량과 금호리 등 노선 인근 마을 통과구간의 설계내용이 현장여건에 잘 부합되는지 점검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음대책, 농로길 연결 등에 대해서도 최종 점검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같은 날 방문한 오송~조치원 연결도로에서는 세종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조천교 설계현황에 대해 설계사의 설명을 듣고, 건설 중에 교통 지정체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6월 1일에는 대전 외삼동에서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예정부지까지 연결하는 도로의 설계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행복도시에서 대전유성복합터미널 예정 부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기존 북유성대로 상에 설치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차로와 정류장 계획의 적절성을 비롯해 장대삼거리에서 종점까지인 신설구간의 농경지 및 창말마을 통과 구간에 대한 현장여건과 설계내용을 꼼꼼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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