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체육회 복기왕회장은 6월 2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는‘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식에는 아산시체육회장, 아산교육지원청장,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아산시체육회 임원, 출전선수와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기왕 아산시체육회장의 격려사를 통하여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원정 경기 종합우승을 통하여 31만 아산시민의 긍지를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아산시는 전종목, 601명(선수 395명, 임원 2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최초로 원정 종합우승을 목표로 삼고 불굴의 투지로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산시선수단 총감독인 아산시체육회 김석겸 사무국장은 “도민체전 원정 첫 종합우승을 목표로 동계훈련 및 강화훈련 등 그 어느 해보다 선수들의 흘린 땀이 많았다. 종합우승을 목표로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 및 각급 유관기관이 혼연 일체하여 준비하고 노력하는 등 진인사(盡人事)하였으니 대천명(待天命)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예산군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15개 시군 대항으로 19개 정식종목(육상, 수영, 태권도,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배드민턴, 궁도, 볼링, 보디빌딩, 게이트볼, 검도, 복싱, 유도, 역도, 족구, 야구)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