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전국 일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운영
노박래 군수,‘전국 일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운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6.0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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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2~3회 이상 체납, 과태료 30만원 이상 예고증 발송시
충남 서천군 노박래 군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지방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6월 8일(수)에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일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노박래 서천군수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3회 이상 체납한 체납차량이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영치 예고증이 발송된 차량도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서천군 관내에 위치한 차량 중 타 지방자치단체의 체납차량도 함께 영치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이날 관내 전 지역을 돌며 차량 탑재형 자동인식시스템과 올 상반기 확대 보급한 휴대용 스마트폰 영상조회기를 통해 영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대성 재무과장은 “납세자가 체납을 하고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심어지도록 연중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했다.
▲ '전국 일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운영 /사진제공- 서천군청
한편, 4월말 현재 서천군의 체납액은 자동차세 체납 6억2천5백만 원,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18억7백만 원으로 서천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재무과 징수팀 및 차량관련 과태료 부서, 읍·면사무소 세무담당자 합동으로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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