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한의약 건강증진교실 주민 호응 커!
한상기 태안군수, 한의약 건강증진교실 주민 호응 커!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6.0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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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군 노인복지관·안면건강지원센터서 관절 안전 교육 실시
충남 태안군 한상기 군수는 군민들에게 관절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통증 완화와 신체활동 기능 향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군 노인복지관과 안면건강지원센터에서 ‘내 관절 빨간 신호등’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상기 태안군수


이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이를 관리하기 위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대상자 체질 분석 및 체질별 1:1 건강 상담 △관절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기공 체조 △한의약 식이 및 건강관리 등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군은 한방공중보건의와 기공체조강사를 전문 강사로 두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수료 후 교육 내용 및 환경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교육의 질과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 관절안전교실 운영중 (사진제공- 태안군청)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관절질환 예방 및 관리능력 제고와 더불어 궁극적으로 주민 행복지수 향상을 통한 삶의 질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절 통증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인식이 있어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 등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한의약 식이법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노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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