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춘희)이 3일 시청 여민실에서 2016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춘희 이사장은 “세종시 발전을 선도할 미래의 주역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종시에서 꿈을 키우고 더욱 정진하여 세종시와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성적우수장학생, 모범장학생, 특기적성장학생 등 장학생 201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총 1억 6,56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성적우수장학금은 중학생 36명에게 30만원, 고등학생 80명에게 70만원, 대학생 21명에게는 최대 200만원씩 각각 전달됐다.

모범장학금은 중학생 15명에게 30만원, 고등학생 27명에게 70만원, 대학생 20명에게는 최대 200만원씩 전달됐으며, 고등학생 2명에게 특기적성장학금 50만원씩 지급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재단은 2007년 설립 이후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