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학산업단지 준공
세종시 명학산업단지 준공
  • 최형순
  • 승인 2016.06.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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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억 투입, 838,842㎡ 부지… 3,800명 고용, 연간 2,300억 생산효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9일  100% 분양완료, 전자, 자동차부품, 특창차 등 35개 우수기업이 입주하는 명학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 이춘희시장 명학산업단지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이날 오전 연동면 명학리 산단현장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열고,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춘희 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명학산단은 전자, 자동차부품, 특장차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갖춘 미래의 먹거리”라며 “산단에 기업들이 모두 입주하여 본격 가동되면 3,8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연간 2,300억 원의 생산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명학산업단지 조성 공로 수상자
세종시는 2012년 7월 명학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3년 10개월 만에 사업을 완료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1,782억원을 투입하여, 838,842㎡(25만4천평) 부지에 산업시설(68%), 지원시설(0.6%), 공공시설(31.4%) 등을 조성했다. 명학산단은 분양이 100% 완료되었으며, 모두 35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업종은 전자, 자동차 부품, 특장차, 조명기구, 화장품, 의약품 등 으로, 기존의 산단 안에 있던 삼성전기 외에 이택산업, 동양 AK코리아, 한국전자파연구소, 케이앤케이 등 우량기업이 입주하거나, 입주를 준비 중에 있다.
▲ 이춘희시장,임상전 의장 이두식 이택산업대표,장세희 한국전자파연구소장, 삼성전기, 동양 AK코리아, 캐이앤케이 대표 등 명학산업단지 준공 테이프 컷팅
세종시는 명학산단 기업 유치와 관련 고용효과가 높고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을 우선 선정하였다.
자연 경관과 조화되도록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였으며, 근로자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하여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운동장 등 체력단련 시설도 설치하였다.

입주기업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절감하도록 유도하였다.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여, 연동면 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팜에 전기를 무료로 공급하도록 했다.
▲ 이두식 이택산업 대표의 안내로 이춘희세종시장을 비롯한 준공식 참석 내빈과 시 출입기자단 이택산업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은 “우리시정목표가 지속 가능한 경제로서 자족기능 확충과 좋은 일지리가 창출하는 기업이 세종시를 찾을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명학산단은 세종시 발전의 원천이다. 세종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여 시 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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