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0일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계룡분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보건복지국장,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지역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 행사에 앞서 외부에 마련된 홍보 및 체험 부스에서 각종 체험이벤트를 통해 흥을 북돋은 뒤 주요 내빈들의 제막식과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계룡분관은 장애인들의 재활은 물론 자립능력 배양, 개인별 운동발달치료 및 장애특성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 복지·문화 정보와 교육서비스 등 장애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계룡분관 개관을 통해 재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계룡시 장애인복지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 계룡분관 개관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이에 발맞춰 계룡시에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