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출신 상임위원장 간사 3자리 될 듯
충청출신 상임위원장 간사 3자리 될 듯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6.10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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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이명수,양승조 위원장, 이장우, 김태흠, 박범계 간사 먙을 듯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에 충청출신은 새누리 정진석, 이명수,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상임위 간사에는 이장우,김태흠,박범계 등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 왼쪽부터 정진석 원내대표 양승조 의원, 이명수 의원
여야 3당이 제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에 충청출신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양승조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에 유력한 가운데 아산(갑)출신 이명수 의원이 안전행정안전위원장도 지역 안배 차원에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행정고시출신으로 계파색이 없으며 야당세가 강한 지역인 아산에서 내리 3선에 당선된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내리 4선에 성공한 양승조 천안병 국회의원이 야당 몫 보건복지위원장에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의원총회에서 "전문성과 지역 안배, 또 국회 운영 및 대선을 고려한 전략적 배정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충청출신 상임위원장 배출은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 왼쪽부터 이장우, 김태흠, 박범계 의원
대전, 충남지역 재선 그룹에서는 상임위 간사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전 동구 이장우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충남 보령․서천 김태흠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에선 대전서구을 재선에 성공한 박범계 의원이 법사위원회 간사를 맡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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