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회복 목적사업으로 11월까지 36개 프로그램 진행
대전 유성구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이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입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주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재능기부 음악회 및 주민축제, 아나바다 장터, 가족화분 만들기, 공유도서관 운영 등으로 주민간의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11월까지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근 인스빌축제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여러 가지 즐거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겁고, 특히, 평소 마주치면 어색했던 이웃들도 새삼 알게 되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민선6기 유성구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해 올해 2년차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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