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어린이재단, 대전송촌고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
초록어린이재단, 대전송촌고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6.14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내 불우이웃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함영신)는 6월 14일(화)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대전송촌고등학교에서 오재훈 대전송촌고등학교장과 유지혜 학생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연고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996,000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오재훈 송촌고등학교장(좌측 두 번째)과 유지혜 송촌고등학교 학생회장(가운데)이 함영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우측 세 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사진제공-초록어린이재단
이번에 조성된 후원금은 송촌고등학교 학생회가 주최가 되어 교내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마련하였고, 교내 저소득가정 학우들의 학비 및 급식비와 무연고아동 경제적 지원비로 지원되었다. 또한,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했다.

오재훈 송촌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에 굉장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인재로 키우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유지혜(고3/여) 대전송촌고등학교 학생회장은 “이번에 SPAD(대전광역시학생회장연합) 5기로 활동하면서 무연고아동 지원 캠페인을 알게 되었다.” 며 “아나바다 장터로 학우들이 모두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보람있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