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저소득가정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6년 저소득가정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정 등 270여 가구이며,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가 소유하고 있는 자가 주택은 제외된다.
사업내용은 단열, 창호, 바닥배관 등의 시공지원과 함께 필요 시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도 지원하며, 가구당 지원금액은 평균 150만 원이다.
구는 복지업무 담당자가 사전 파악한 난방실태, 본인 요청 및 복지통장제 등 주변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달 말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부담을 줄임으로써 주민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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