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총 19개소 대상
대전 동구 한현택 구청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개 반 8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장마철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대형 건축공사장 안팎에서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점검대상은 1천㎡ 이상 건축공사장 16개소, 장기중단 및 지하굴착 건축공사장 1개소, 공동주택 공사장 2개소 등이다.
점검사항은 공사현장 배수관리 계획, 지하굴착 공사장 흙막이벽 시공 및 관리상태, 가설 시설물 결함 유무, 기타 시설물 안전성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응급 보수·보강, 현장출입통제 등을 상황별로 즉각 실시하는 한편, 해당 공사장 관계자가 최대한 빨리 안전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행정지도와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대형 건축공사장의 위험요소에 대해 미리 발견해 대비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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