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원하우징과 공장이전 MOU체결, 내년까지 30억 투자
충남 보령시가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컨테이너 하우스 및 첨단 이동 화장실 제조업체인 (주)더원하우징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더원하우징 박재원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주)더원하우징은 투자계획 이행 및 향후 투자규모 확충과 사회적 책임이행에 솔선하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더원하우징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기도 수원에 있는 공장을 보령으로 이전하며, 30억원을 투자해 보령시 청소면 장곡리 소재 청소농공단지 내 5,506.9㎡의 면적에 공장 시설을 갖추게 된다.

(주)더원하우징은 컨테이너 하우스, 첨단 이동 화장실, 캠핑카 트레일러 등 금속 조립구조재 제조업체로 지난해 3월 설립해 연간 1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다.

한편, 청소농공단지에는 (주)오쿠를 비롯한 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