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유망중소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살리기
김동일 보령시장, 유망중소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살리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6.1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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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원하우징과 공장이전 MOU체결, 내년까지 30억 투자
충남 보령시가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컨테이너 하우스 및 첨단 이동 화장실 제조업체인 (주)더원하우징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동일 보령시장


이날 MOU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주)더원하우징 박재원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주)더원하우징은 투자계획 이행 및 향후 투자규모 확충과 사회적 책임이행에 솔선하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더원하우징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경기도 수원에 있는 공장을 보령으로 이전하며, 30억원을 투자해 보령시 청소면 장곡리 소재 청소농공단지 내 5,506.9㎡의 면적에 공장 시설을 갖추게 된다.
▲ 더원하우징과 MOU 체결 (사진제공- 보령시청)
특히, 기존 수원공장의 근로자가 20명이었으나, 보령으로 이전시 55명까지 대규모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어서 지역 고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더원하우징은 컨테이너 하우스, 첨단 이동 화장실, 캠핑카 트레일러 등 금속 조립구조재 제조업체로 지난해 3월 설립해 연간 1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다.
▲ 더원하우징과 MOU 체결 (사진제공- 보령시청)
김동일 시장은 “청소농공단지 내 유망 중소기업의 입주를 통해 중소기업의 이전 러시가 기대된다.”며, “시는 보령으로의 공장 이전 기업에 대한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보령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청소농공단지에는 (주)오쿠를 비롯한 7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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