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무역협회 주관 설명회 개최
충남 청양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8개 시·군이 참여하는 한국무역협회 주관 ‘희망한국,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양을 비롯해 공주, 보령, 서천, 부여, 금산, 논산, 계룡 등 충남 8개 시·군에 소재한 수출희망 농·식품 업체 40개소가 참여해 해외마케팅 전문가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준비 특강, 분야별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외국어 카탈로그 무료제작 지원 등을 제공받았다.
이날 한국무역협회는 업체들이 실제 수출에 성공할 때 까지 상시 컨설팅 및 마케팅 활동의 적극지원을 약속하면서 수출 성공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 및 수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수출의 전반적인 추진절차 및 나라별 통관방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외 수출을 위한 제품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농·식품 수출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 농·식품 박람회 참가 및 바이어 발굴을 통해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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