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남·박홍식·김달진·이원형 행정사무관 및 김동을 지방농촌지도관 정년퇴임
충남 태안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 및 로비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지원과 고종남 행정사무관, 행정지원과 박홍식 행정사무관, 행정지원과 김달진 행정사무관, 행정지원과 이원형 행정사무관, 행정지원과 김동을 지방농촌지도관 등 5명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1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한 박홍식 행정사무관은 1975년 서산군(현 서산시) 고북면을 시작으로 문화공보실장, 사회복지과장, 지역경제과장, 소원면장, 안면읍장, 행정과장, 민원봉사과장, 주민복지과장 등을 역임하며 군민에 대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직원 간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원형 행정사무관은 1977년부터 39년간 공직에서 태안군 발전에 힘써왔으며 원북면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원무과장, 이원면장, 의회사무과장, 보건사업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군민 곁에서 호흡하고 공직자들 간 화합에 앞장서며 큰 신뢰를 쌓아왔다.
40년의 공직자 생활을 마치고 퇴임하는 김동을 지방농촌지도관은 지난 1976년 예산군 농촌지도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으며 지도경영과장, 지도개발과장, 기술보급과장을 맡아 지역 농업 및 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지도에 앞장서며 군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1일 군청 로비에서 동료들의 배웅 속에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한 퇴임 공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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