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유성구 학하동 별밭공원에서 개최
대전 유성구는 주민들이 제안하고, 직접 기획하여 만든 ‘2016 제3회 진잠 별밭음악회’가 오는 24일 유성구 학하동 별밭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별밭이라는 명칭은 학하동의 옛 지명인 성전(星田)에서 딴 것으로 예로부터 이 지역에 별이 많이 관찰되고 떨어지는 데서 유래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주축이 돼 진잠 이야기를 들려주는 진잠 별밭이야기와 시낭송, 가곡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통해 지역의 의미를 알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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