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 마련으로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여건 조성 가능해져

지난 2001년 평생학습도시 사업시행 이후 2015년까지 136개의 평생학습도시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추진사업에 대한 운영의 효율성이나 보완사항 등에 관한 점검 조치가 미흡하여 그 성과를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용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향상, 각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차원에서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고 성과관리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사업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정용기 의원은 지난해 10월 평생학습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시 「평생교육법」개정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된바 있다.
특히 정 의원은 지난 대덕구청장 시절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배달 강좌제’를 통해 전국 최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고 이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켰다.
정용기 의원은 “평생학습은 국민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만큼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정책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평생학습도시 사업이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국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