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지서에 미아 찾기, 생활안내 등 유용한 정보 담아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자동차세와 재산세, 주민세 등 연간 150만 건에 이르는 고지서 뒷면 여유 공간에 구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삽입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런 시책은 자율적 학습문화 확산과 지식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3월 조직한 유성구 정책동아리 활동에서 제안됐다.
동아리는 지방세 고지서가 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까지 폭넓게 전달되고 있으며 법적 고지목적을 띠고 있어 주민관심도가 매우 높아 홍보효과가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담아 고지와 홍보를 병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구는 앞으로 시기별로 구민에게 유용한 안내주제를 선정하고 이미지를 제작해 고지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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