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터널 내 미세먼지 제거 쾌적한 환경유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기원)는 23일 터널 내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고압물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터널 청소는 물청소차에서 고압으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압력을 이용하여 벽체와 바닥, 배수로 순으로 세척하고 배수로에 싸인 슬러지는 마대에 담아 물기를 제거한 후 외부로 반출하여 폐기물로 처리한다.
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 전 구간 물청소를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올해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터널 고압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터널 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지하수를 청소 용수로 활용하여 물청소에 따른 경비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원 공사 사장은 “터널의 지하 공기질 확보는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시민이 도시철도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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