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문흥수 위원장, 총선 앙금… 결자해지로 화합모색
세종 문흥수 위원장, 총선 앙금… 결자해지로 화합모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6.28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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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무소속 이해찬 후보 지지한 세종시 의원들과 28일 회합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문흥수)이 28일 오전 10시 시당 사무실에서 자격정지 중인 소속 시의원 대표들과 회합이 이루어져 그 배경에 세종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문흥수 세종시당 위원장 /충청뉴스 최형순기자


일각에서는 30일 10시 진행될 예정인 세종시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더민주 당원으로서 서로 화합하고 협력를 모색해 차기 의장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조심스레 흘러 나오고 있다.

문흥수 세종시당 위원장도 앞으로 세종시에서 정치를 계속 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자신의 입지도 굳히고, 결자해지 [結者解之] 차원에서 시당을 복원시켜 보겠다는 복안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그 결과가 세종시 정가에서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문 위원장은 이날 회합은 그동안 혼란을 거듭해온 더민주당이 시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더 큰 통합으로, 국민 승리의 큰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큰길을 성사 시키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이해찬 의원, 그동안 서운했던 시의원들도 더민주당 당원이기 때문에 다 함께 협력과 화합이 우선이라는 용단에서 이루어졌다.

문 위원장은 향후 세종시민의 어려운 문제를 대변해 주기 위해 서울 변호사 사무실 세종 분원을 신도심에 7월중 개소 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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