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11개 동 주민회의 마무리, 27건...3억여 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부터 오늘(29일)까지 관내 11개 동을 돌며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 동 주민회의를 통해 동 별 소규모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동 주민회의 결과 당초 63개 제안사업(8억여 원) 중 27건, 3억여원의 동별 사업 우선순위가 선정됐다.

이번에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은 예산의 범위에서 구 해당부서에서 시행 가능여부 등을 검토한 후 오는 8월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의 심의와 조정을 거쳐 구 의회에 제출해 내년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며, “작은 단위인 지역에서부터 실천적 민주주의를 꽃피우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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