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무대를 꿈꿔온 그대, 도전하라
앞으로 세종시 학생, 학부모, 교사라면 누구나 마음껏 무대에서 끼를 발산할 수 있게 됐다. 
이보영 소통담당관은 “쇼미더끼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다른 사람이 표현하는 바에 공감해 주는 문화가 시 전체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공감 사색데이’행사의 일환으로 학무모기자단이 주체가 되어 ‘세종형 놀이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세종교육가족들에게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9일 처음으로 시작한 ‘쇼미더끼’ 공연에는 총 4팀이 신청했다. 종촌중 이귀영․강선미 교사의 해금 독주를 시작으로 최성호 학생(양지고 2)과 도담초 중창반의 노래공연, 세종오카리나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졌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학부모기자단은 기자 본연의 특징을 살려 참여자들과의 인터뷰를 가미해 행사장을 찾은 약 200여명을 시민들의 흥미를 돋웠다.
공연에 참가한 최성호 학생(양지고 2)은 “작은 무대였지만 많은 관객이 봐주셔서 너무 행복했다”며, “가수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쇼미더끼’ 다음 공연은 내달 27일 방축천에서 개최되며, 쇼미더끼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자유롭게 종목을 정해 학부모기자단 카페(http://cafe.naver.com/sjepj)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화공감 사색데이’는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예술창작소 이음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세종시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