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의 날 기념 골프재능기부 지속 시행
골프존유원그룹(회장 김영찬)은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지적장애인 학생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골프친구 페스티벌’을 지난 6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들이 활동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골프친구’에 참여하는 지적장애인 학생 모두를 초대했다.
‘골프친구’는 2014년부터 골프존유원그룹에서 진행해 온 골프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적장애인 학생과 임직원이 1 대 1로 짝을 맺어 골프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연간 40여 주 동안, 매주 1회 골프존타워서울 내 스크린골프 시설에서 진행된다.
이날 페스티벌은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활용한 포섬 플레이, 장타 대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들과 장애우 학생들이 어우러져 함께 게임을 즐겼다. 참여자들에게는 캐디백, 골프의류, 간식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김준호 프로(송파베어 블루프렌드 감독)는 “아이들이 골프친구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실력 향상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메너와 에티켓까지 배우고 있다”며 “또한 골프시뮬레이터로 골프 연습을 할 때 화면 속 글자와 그림이 즉시 반응하여 아이들이 더욱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존 장성원 대표는 “골프친구 페스티벌은 그 동안 골프친구에 참여했던 장애우들과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자리”라며 “골프존유원그룹은 앞으로도 골프친구를 포함,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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