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5년 뒤 학령 인구 자원 13% 감소
대전교육청, 5년 뒤 학령 인구 자원 13% 감소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7.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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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2017~2021년) 학생배치계획 수립

▲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이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를 예측하고 중기(2017~2021년) 학생배치계획의 수립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인근 개발지역으로의 학생 이동으로 학령 인구 자원이 5년 뒤에는 2016년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중기 학생배치계획을 학교 신설은 지양하고 지속적인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추진하여 현재 초등학교 24명, 중학교 31명, 일반계고 33명인 학생배치지표를 2021년에는 초등학교 23명, 중학교 26명, 일반계고 23명까지로 감축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특수교육시설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부의 직업계고 학생 비중 확대 정책과 연계하여 일반계고 등 비직업계고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고교 중기 학생배치계획에 반영하여 수립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학생배치계획을 매년 수립․점검하여 효율적인 학교 설립 및 학생 배치업무를 추진하여 안정적인 학생 교육을 수행 할 계획이며, 이 번 2017~2021년 중기 학생배치계획은 2016. 11월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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