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제2차관 면담, 신부동 법원단지 이전 따른 원도심 공동화 대책 마련 나서
새누리당 박찬우 의원(천안갑)이 송언석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법원단지 이전 대책을 논의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2017년말에 천안법원단지가 이전함으로 인해 원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어서,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서 법원단지 이전 대책을 논의했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원단지는 대지면적이 14,595㎡나 되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이전부지에 새로 입주하게 될 기관의 규모를 확대하고 민간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토록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순기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이 구간의 경제성이 0.93이 나왔는데 이 정도의 경제성이면 노력 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국도건설5개년계획에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며, 예산심의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한 후 최소한 설계비라도 반영되어 조속히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의원은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세종구간 조기완공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과의 개별면담 및 국토교통위원회 회의를 통해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세종구간 조기완공을 촉구해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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