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동 원예하우스 침수, 대흥동 저지대 주택 지하실 일부 침수
대전시에 4일 오전 9시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15시 현재 누적강수량 211.3mm(7.1 64.0mm 7.2 11.3mm 7.3일 13.7mm 7.4일 122.3mm)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5일 자정까지 강수량 50~100mm(많은 곳 200mm 이상)이 예상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 날 많은 비로 인해 유성구 노은동 원예하우스 2동, 벌통 20개가 침수되면서 피해 원인을 조사 중이며 대흥동 저지대 주택 2개소 지하실 일부가 침수돼 양수기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비상상황을 위해 비상 2단계 근무 실시를 실시하고 <33명(23개부서 28명+ 5개 유관기관 5명) > 인명 및 재산 피해 보호를 위해 세월교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53개소 예찰활동 및 접근 통제에 나선다.
또한 대전천 하상도로(대동천 합류 지점~문창교) 및 대흥교 언더패스 차량이 통제되고 재해 취약시설 점검 및 예찰 활동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 조치계획으로 기상 상황 지속모니터링 및 호우대비‧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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