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그윽한 향기 백합꽃축제 8월 개최
태안군, 그윽한 향기 백합꽃축제 8월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7.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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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려
충남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율, 이하 위원회)에 따르면,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 ‘백합향기 가득한 태안의 바다,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태안 백합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 지난 2015년 백합꽃축제 모습 (사진제공- 태안군청)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된 튤립축제 이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개최되는 태안군의 꽃축제인 이번 백합꽃축제는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벌써부터 전국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지난 2015년 백합꽃축제 모습 (사진제공- 태안군청)
이번 백합꽃축제에서는 봉우리가 수십 개씩 달려있는 말라리아 백합과 식용 백합 등 200여 품종의 백합이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렌지퀸, 스타퀸, 스타핑크, 스타화이트, 리틀핑크, 블랙썬 등 네이처영농조합법인이 처음으로 대량 수확에 성공한 6종의 신품종 백합을 이번 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위원회는 신품종 백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해 판로 개척 및 추가 신품종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지난 2015년 백합꽃축제 모습 (사진제공- 태안군청)
한편, 백합축제장에서는 야간이 되면 600만개의 LED 전구와 함께 하는 황홀한 빛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아울러 축제장 내에 캠핑장도 함께 운영, 관광객들이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여름의 태안을 아름답게 물들일 이번 ‘태안 백합꽃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041-675-9200, 7881)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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