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육 및 글로벌 콘텐츠 학교로서의 권역 확대 기대돼
참샘초등학교(교장 장인자)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일본 동경한국학교(교장 김득영)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이해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적․학술적 정보교류를 통한 발전과 한․일 양국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양 학교는 이날 실질적인 자매결연과 교류 이행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로 했다. 학급 대 학급을 1:1로 결연하여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탐색하고 소개할 수 있는 홈페이지 공유 등의 방안을 협의했다.
매년 적절한 시기와 기간을 정해 연 1회 화상학습과 홈스테이 등을 통해 양교를 상호 방문하고, 학생들은 교류를 통해 각국의 전통, 문화예술, 스포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참샘초는 이번 일본 동경한국학교와의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교육 선도 및 교육의 국제화는 물론 스마트 교육 및 글로벌 콘텐츠를 가진 학교로서의 권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 동경한국학교는 초․중․고로 구성된 종합 학교로서 초등학교의 경우 71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 교육과정에 따라 교과활동, 방과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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