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초,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자매결연
참샘초,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자매결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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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육 및 글로벌 콘텐츠 학교로서의 권역 확대 기대돼
참샘초등학교(교장 장인자)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일본 동경한국학교(교장 김득영)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장인자 참샘초 교장은 인적․학술적 정보교류를 통한 발전과 한․일 양국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인자 교장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는 자매결연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화시대에 발맞추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이해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적․학술적 정보교류를 통한 발전과 한․일 양국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양 학교는 이날 실질적인 자매결연과 교류 이행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로 했다. 학급 대 학급을 1:1로 결연하여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탐색하고 소개할 수 있는 홈페이지 공유 등의 방안을 협의했다.

매년 적절한 시기와 기간을 정해 연 1회 화상학습과 홈스테이 등을 통해 양교를 상호 방문하고, 학생들은 교류를 통해 각국의 전통, 문화예술, 스포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참샘초는 이번 일본 동경한국학교와의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교육 선도 및 교육의 국제화는 물론 스마트 교육 및 글로벌 콘텐츠를 가진 학교로서의 권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 동경한국학교는 초․중․고로 구성된 종합 학교로서 초등학교의 경우 71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 교육과정에 따라 교과활동, 방과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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