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전기절약 환경보호 인센티브까지 1석3조!
유성구, 전기절약 환경보호 인센티브까지 1석3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7.0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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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 인센티브 3,592만원 지급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온실가스감축을 실천한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장면 (사진제공- 유성구청)
지난 2015년 하반기 대상 14,374세대 중 21%인 2,938세대가 전기사용량 절감에 성공했으며, 이에 해당하는 인센티브 총액은 총 3,592만원이다.

인센티브는 각 세대에 현금 등으로 지급되며, 이 중 기부참여자 863세대에 대한 인센티브는 1천여만원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지정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지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2011년부터 기탁해온 누적금액이 7천5백여만원에 달해 소액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가 절감한 전기사용량은 197만kWh으로 온실가스량은 약 838톤, 소나무 12만 6천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하거나 유성구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면 된다.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는 1년에 상․하반기 2회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환경보호과 탄소포인트제 담당자(611-23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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