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축협에 한우브랜드의 경쟁력 갖춘 축산물 전문 판매장 개장
세종공주축산협동조합(조합장 이은승)에서 공주시와 함께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축산물 전문판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오시덕 시장은 “명품 관광도시에 걸맞은 먹거리 창출을 통한 우수 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출시 및 축산물 전문 판매장 개장으로 공주시에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한우의 생산과 기반의 틀을 갖추게 됐다.
공주알밤한우 브랜드는 한우사육 농가의 소득 안정은 물론 농촌지역 사회를 유지 발전 시키고 축산업의 활력을 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자 하는 유통 브랜드이다.
특히, 밤의 가공과정에서 생산되는 율피(밤껍질)는 약 25%의 탄닌 성분이 함유돼 소화력이 뛰어나 반추동물인 한우에 있어 사료자원으로써의 이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주시에서는 2018년 올해의 관공도시 선정 및 백제 역사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먹거리 문화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신뢰성 확보에 기초한 한우 브랜드 개발을 목적으로 시장님의 한우에 대한 지역 브랜드 개발과 관련하여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2016년도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사업예산으로 공주시 5억원, 세종공주축협 4억원, 총 9억원을 편성하였다.
공주시 한우사육두수가 충분하고 대도시 인접 판매 여건이 양호하여 독자적인 브랜드 육성 환경이 충족 할 것이라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사업주체를 세종공주축협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지난 5월 4일에는 공주시와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 백제나루 영농조합법인이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으며,한우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 농가 등이 힘을 모아 공주알밤한우의 성공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공주알밤한우의 조기 정착을 위해 사육, 출하, 유통 등에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농·축협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위생적인 도축과 식육 처리를 위해 생산·품질 관리시설에 HACCP시설을 갖추고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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