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서, 고급 자전거 절도 피의자 검거
대덕서, 고급 자전거 절도 피의자 검거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7.13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입문 밖에 보관되어 있는 고급 자전거를 발견 사진 촬영 “중고장터”라는 웹사이트에 게시

대전 대덕경찰서가 고급 자전거 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

대덕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건물 등의 출입문 밖에 보관되어 있는 고급 자전거를 발견하면 사진 촬영해 “중고장터”라는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구매자의 구입 요청을 받으면, 즉시 보관 장소를 찾아가 절단기를 이용하여 절취 후 택배나 직거래를 통하여 판매했다.

피의자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대전 일원에서 시가 300만원 상당의 고급 자전거가를 포함, 총 7대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절취한 피의자 P某씨(남, 23세)를 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됐으며 이를 구입한 장물취득자 某씨(남, 53세) 등 2명도 불구속, 나머지 3명은 찾아 입건될 예정이다.

경찰은 ’16. 6. 16경 “자전거가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진출, CCTV 영상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검거했다.

경찰은 “현재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며 고급 자전거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