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강우 배수장, 배수갑문 신속가동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홍수 및 국지성 호우에 따른 사전방류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물관리자동화시스템을 점검․정비 완료함으로서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지역본부는 2003년부터 충남지역 저수지, 양·배수장 등 266시설물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여 농경지 24,169ha에 대하여 원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착공하여 2019년까지 87억원을 투자하는 등 물관리 과학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재해대응체계 강화가 필요하므로 농업기반시설에 수위계, 예경보설비, CCTV 등 TM/TC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신속하게 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 하천수위, 시설정보 등을 제공하는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가뭄․홍수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향상하여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미래농업을 주도적으로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