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초-늘봄초 공동학구 지정 반대 세종시교육청 집회
도담초-늘봄초 공동학구 지정 반대 세종시교육청 집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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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 증축하라, 교육청 불가 - 공동학구 자율권 보장되야
도담초 과밀해소 비상대책위원회(회장 문지은) 50여명은 19일 오전 10시 세종교육청 후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담초-늘봄초 공동학구 지정 검토 철회와 도담초 증축을 촉구했다.
▲ 도담초 과밀해소 비상대책위원회,도담초-늘봄초 공동학구 지정 반대 세종시교육청 집회
비대위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특수학교를 물론 급식실까지 포함한 증축만이 아이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을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도담초 입구 주차장 부지를 필로티 설계로 증축, 주차장과 소방차 진입 구간을 확보한 뒤 2·3·4층을 교실로 사용하자”는 주장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도담초에 2019년까지 4개 학급, 100여 명의 학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현재 학교는 단 한 학급도 개설이 어려울 정도로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고 진단했다.

비대위측의 늘봄초 공동학구 지정 반대에 대해서는 “교육청에 늘봄초 전학 방법을 문의한 학부모도 있다면서 교육 수요자가 자율에 의한 전입학 선택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과밀해소를 위해 “통화구역(학구)위반 실태조사를 통해 학구위반 학생은 1학기(방학동안)까지 원적교로 복귀 안내와 2학기중 학구위반 발견시 적정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출입구 및 주차장에 필로티 공법을 활용한 특별교실 증축과 주차장 위 교실확보시 현 급식실과 연결하여 급식 공간 추가 확보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대책이 될수 없다면서 장기적으로 관련부서에서 검토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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