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용․배수로 정비현황 전수조사를 위한 사전교육」실시
충남 홍성군은 경지정리 지구내 농경지 용·배수로정비 현황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촌경관의 개선 필요성과 농촌 인구고령화 등 주민숙원사업의 지속적인 수요가 증가되면서, 용․배수로의 체계적 관리 및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현지 조사 및 주민의견을 반영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18일 「용․배수로 정비현황 전수조사를 위한 사전교육」을 읍·면 산업팀장 및 담당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번 정비현황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마을 이장 및 수리계 등에게 당부했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미정비로 인하여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구를 우선순위에 두고 정비를 시행하고, 우기철 사전 수시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체계적인 용․배수로 정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하고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영농 편의와 불량 용․배수로의 정비로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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