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군민안전 및 자전거 보험 군민의 수호천사
예산군, 군민안전 및 자전거 보험 군민의 수호천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7.22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재난․재해 및 자전거 관련사고 보장
충남 예산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군민안전 보험’과 ‘자전거 보험’이 군민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예산군청
22일 군에 따르면 ‘군민안전 보험’과 ‘자전거 보험’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와 자전거 관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정신적․경제적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는 보험제도이다.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는 이들 보험의 주요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군민안전 보험’의 경우▲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료사고 법률비용 등을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자전거사고 진단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을 보장내용에 따라 지급한다.

특히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폭발과 화재, 붕괴, 산사태 및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의 경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사고발생 시 보험금 청구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및 군청 안전관리과 안전관리팀(339-7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에는 자전거를 타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군민과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십자인대가 파열된 주민에게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보험 상품을 개발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