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제2회 예산국화축제’ 준비 착착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제2회 예산국화축제’ 준비 착착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7.25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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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와 사과 등 특산물과 관광자원 알리는 국화 작품 제작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되는 ‘제2회 예산국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국화 작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예산군청)
25일 기술센터 따르면 이번 국화축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덕산온천 관광지구에서 열리는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와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기술센터 국화재배 온실에는 축제장에 전시될 분재 목․석부작과 입국, 다륜대작, 조형작 등 1600여점의 국화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기 위해 한창 커가고 있다.

특히 황새와 사과, 일주문 등을 국화로 표현한 조형작품들은 군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제작 됐다.

또한 30여명의 국화 연구회원들은 매주 1회씩 재배기술교육을 받으며 삼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개인작품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기술센터는 국화 재배현장에 숙달된 근로자를 투입하는 한편 각 팀별로 축제장에 전시할 작품을 4점씩 지정․관리하고 있는 등 전 직원이 국화재배기술을 배워 축제 준비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길전 소장은 “이번 축제는 예산방문의 해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계속되는 폭염으로 국화재배에 어려움이 있지만 오는 10월 덕산온천 관광지구에 국화향이 가득할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예산국화축제에서는 다륜대작과 입국, 분재작 등 형형색색의 전시된 국화 작품들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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