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소규모 공동체 사업 적극적 발굴 주문
박수범 대덕구청장, 소규모 공동체 사업 적극적 발굴 주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7.2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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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축동, 회덕IC, 충청권광역철도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 강조
대전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5일 “지역 커뮤니티 복원과 발전을 위한 소규모 지역 공동체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박수범 대덕구청장 주간업무회의 (사진제공-대덕구청)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6기 후반기는 지역별 특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구성원들의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 복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지역 공동체 사업과 관련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규모를 따지기 보다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소규모 공동체 사업 발굴과 관련 구체적으로는 ▲자생단체별 소통채널 다양화 ▲지역의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현장행정 시행 ▲동 특성에 맞춘 소규모 생활체육행사 발굴 ▲전통시장 현대화에 청년 참여 적극 반영 ▲관내 기업 규모별 정기적 소통 강화를 통한 지역협력 사업 개발 ▲대규모 은퇴 세대에 발맞춘 도시농업 활성화 등을 제시하면서 부서별로 세부적인 사업 발굴을 지시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아울러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서도 “가장 크고 역점 사업이 연축동 도시개발 사업이나 회덕IC 신설, 충청권광역철도, 효자지구 및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 등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안전도시국을 비롯한 관련 부서에서는 사업 추진 이력을 관리하는 등 추진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와 관련해 “즉각적이고 감성 중심의 대민 서비스인 ‘발딱행정’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감동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적극적 노력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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