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도유림서 현장토론회…기술자문단·공무원 등 60여명 참가
충남도는 26일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일원 도유림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시·군 산림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마련한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생명의 숲’ 공동대표인 마상규 박사를 좌장으로, 산림 자원 관리 질적 향상 및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경영 목표와 목표 수종 등 기본계획 설명에 이어 숲 가꾸기 실행계획, 관리 기법, 산물 수집 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또 인공림과 천연림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 선목 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 교육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 이돈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의 기능에 따라 숲을 가꾸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숲 가꾸기를 실행하기 전 산림의 위치와 입지 조건, 산주와 지역 주민의 의견 등 경제·사회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능별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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