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보건복지부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충남대병원, 보건복지부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7.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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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건의료센터와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와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는 지난 7월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각각 노인 공공전문진료센터와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 (사진제공-충남대병원)
이번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목적은 수익성이 낮아 전문진료를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하는 곳에 분야별로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0년 4월 개원한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는 노인질환을 효율적으로 진료, 관리하기 위하여 수준 높은 전문 클리닉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전문클리닉을 한 공간에 개설하여 2~3가지의 노인성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어르신의 진료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사진제공- 충남대병원)
2015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이 전국 평균 13.2%에 비해 권역 내 대전10.3%, 충북15.0%, 충남16.5%로 가속화되는 고령화시대에 노인성질환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이에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장 정진옥 교수는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과 함께 “적정한 노인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노인질환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3년 4월 개원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는 지난 3년 동안 ‘관절의 통증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삶의 창조’라는 비전을 갖고 첨단 의료기술과 최고의 의료진을 구성해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진료를 시행해왔다.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장 황득수 교수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체계적인 관절염 관리를 통하여 진료·연구·교육·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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