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종태 서구청장은 27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구정을 직접 체험한 청년층 일자리체험사업 참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층 일자리체험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하여 진로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겨울방학을 이용 40명이 공공기관 직장체험을 했으며, 여름방학에는 7명의 학생이 일자리체험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름방학 일자리체험 대학생 7명이 참석하여 체험 활동 시 느낀 점과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공무원의 업무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취업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전반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 기업 구조조정, 기업의 신규채용 감소 등으로 ‘청년 고용 절벽’ 이라고 할 정도로 청년층 고용(취업) 기회가 축소되고 있다”며 “서구에서는 청년층의 취업능력개발 및 향상을 위해, 일자리와 쉽게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및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등 청년층 실업률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