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관기관 실무회의 이어 5일 훈련 참가자 대상 교육 실시
태안군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과 관련, 관계기관 실무자 회의와 참가직원 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훈련 준비에 돌입했다. 
을지연습 참가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 절차 및 연습분야별 임무, 근무자세 및 보안관리, 사건계획 처리요령과 군사용어 등의 내용을 다뤄 비상대비태세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오는 22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자 유관기관 실무회의 및 자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는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돼 함께 하는 이번 2016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성 높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방재대책 마련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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