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8.10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 저소득 가정 아동들 공부방 개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함영신)는 8월 10일(수)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이하 한수원)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김형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연구지원실장(좌측)이 함영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우측)에게 아동 공부방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수원이 함께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공부방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방과 후 가정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책상이 없어서 엎드려 공부를 하고, 벽지에 핀 곰팡이 냄새로 방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아동 3명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공부방을 지원하게 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준 한수원 연구지원실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환경은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학습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며 “남들과 다른 가정환경이라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2017년부터 중점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매월 40명의 대전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말 조손가정 아동 및 보호자를 초대하여 성탄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